주차난은 오랜 사회 문제로 지적되며 지속적으로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세대수 대비 보유차량이 계속 증가하면서 주차난의 해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6월 우리나라 자동차 누적대수는 2575만700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25만4000대나 늘어난 수치다. 또한, 최근 차박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SUV와 같은 중대형 및 대형 승용차를 소유하는 가정들이 증가해 넓은 주차공간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렇게 자동차는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아파트들은 세대당 한 대를 겨우 넘어서면서 아파트 내 주차 관련 분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수요자들이 주거시설을 체크할 때 여유로운 주차대수와 넉넉한 주차 환경이 주거 선택 시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분양 업계에서는 “맞벌이가 늘어나면서 세대당 2대 이상의 차를 보유하는 세대들이 증가해 퇴근 시간 이후 주차공간으로 주차전쟁을 벌이는 아파트들이 많아졌다”며 “이제는 주거지 선정기준을 입지와 실내 구조뿐만 아니라 주차환경이나 주차장 컨디션도 체크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시 또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총 차량대수가 71만8984대로, 지난해 10월 대비 1만3794대가 늘어나며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대에 세대당 1.7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가 등장해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넉넉한 주차장을 선보이면서도 가로 2.6m, 세로 5.2m의 확장주차형을 전체 주차공간 중 56%(전기차 주차공간 포함)나 설계했다. SUV와 같은 큰 차량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주차공간도 넓힌 것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한밭대로와 대전IC 등이 가까워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발로 인해 동부역(가칭) 역세권 입지에 대전복합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의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이마트 대전터미널점과 대전한국병원, CGV 등이 인접해 있으며 단지 반경 1㎞ 내에 가양초, 가양중이 위치한다. 여기에 동대전 시립도서관(2024년 12월 개관예정)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해당 아파트는 2.5m의 천장고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또한, 전 세대에 적용한 3면 발코니 설계로 쾌적하고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아파트는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지어져 우수한 조망권 확보는 물론, 대전시 동구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이 있어 차별화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시행사인 더 와이즈 그룹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대전에서만 해당 단지를 포함한 두개의 주거복합시설을 선보였다. 첫 사업은 지난해 말 대전 선화동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로 빠르게 분양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며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지는 대전시 동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며 성공적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